[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프라이부르크의 시즌이 시작되자마자 정우영의 입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본 대표 공격수 도안 리츠에게 당장 밀리는 구도인 건 사실이지만, 뒤집을 기회는 많다.6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를 치른 프라이부르크가 아우크스부르크에 4-0 대승을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5골차 승리를 거둔 바이에른뮌헨 다음으로 좋은 골득실을 기록하면서 1라운드 2위에 올랐다.프라이부르크는 후반전에 4골을 몰아쳤다. 후반전 시각과 동시에 킬리안 실딜리아의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페드리가 바르셀로나에 새로 합류한 베테랑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같이 뛰는 것을 '호사스러운 일'이라고 표현했다.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스포티파이 캄노우에서 열린 2022 주안 감페르 트로피에서 바르셀로나가 푸마스UNAM을 6-0으로 대파했다.신입 공격수 레반도프스키가 맹활약을 펼쳤다. 전반 3분 페드리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레반도프스키에게 로빙 패스를 보냈다. 골키퍼를 제친 레반도프스키는 슈팅하기 어려운 위치에서 빈 공간을 노려 득점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중국 슈퍼리그를 거쳤지만 ‘중국화’ 없이 기량을 잘 유지한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1년 만에 명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관심을 이끌어냈다.아르나우토비치는 스토크시티와 웨스트햄유나이티드를 거치며 이미 잉글랜드 무대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공격수다. 지난 2019년 중국의 상하이포트로 이적해 약 2년 동안 뛰다가 중국 구단들의 투자 러시가 시들해진 지난해 유럽으로 돌아왔다. 이탈리아의 볼로냐에서 지난 시즌 컵대회 포함 14골 8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 시즌을 보냈다. 33세 노장이지만 유벤투스, 맨유 등 명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해리 매과이어가 개막전 패배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놓으면서도, 새로운 수비 파트너와 발을 맞출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맨유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에 1-2로 패배했다. 기대 속에 에릭 텐하흐 감독 체제에서 치른 첫 번째 공식 경기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거뒀다.전반 30분과 39분 파스칼 그로스에게 연속 실점하면서 경기가 꼬였다.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엘링 홀란의 활약을 칭찬하면서도, 여전히 새로운 영입생들에겐 시간을 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맨체스터시티는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웨스트햄을 2-0으로 이겼다. 맨시티가 기록한 득점 모두 홀란의 발에서 터졌다.전반 36분엔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문 구석에 밀어 넣으면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후반 20분엔 최종 수비 뒤를 절묘하게 파고들면서 케빈 더브라위너의 스루패스를 받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나폴리가 중원의 핵심 파비안 루이스를 이적시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이탈리아 축구계 이적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잔루카디마르지오’는 7일(한국시간) 나폴리와 파리생제르맹이 파비안 루이스의 이적을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알렸다. 루이스는 나폴리와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나폴리는 이적료 없이 루이스를 잃지 않기 위해서 이적 시장에서 매각을 결정한 상황이다. PSG는 새로 부임한 루이스 캄포스 단장의 주도 아래 루이스를 영입하려고 한다.현재 이적이 구체적으로 진척된 것까진 아니다. 다만 이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맨체스터시티의 신입 공격수 엘링 홀란이 리그 데뷔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를 치른 맨시티가 웨스트햄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었다.승리의 주역은 홀란이었다. 전반 36분 맨시티가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일카이 귄도안의 스루 패스를 따라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한 홀란이 알퐁스 아레올라 골키퍼에게 걸려 넘어졌다. 직접 키커로 나선 홀란은 골대 왼쪽 구석을 조준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0분 홀란의 추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은 마르코스 알론소가 곧 팀을 떠날 것이라고 인정했다.첼시는 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에버턴을 1-0으로 이기고 개막전에서 승리를 맛봤다.이 경기 출전 명단에는 측면 수비수 마르코스 알론소가 포함되지 않았다. 알론소는 여러 차례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보도됐던 선수다. 이적설에 휘말렸던 또 다른 인물인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는 첼시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잔류를 확정했지만, 알론소의 거취에 대해선 확답이 내려지지 않은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이스코가 세비야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 임박했다.세비야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로 이스코와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알렸다.이스코는 지난 6월을 마지막으로 레알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됐다. 9년간 레알 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었다.세비야는 현지 시간으로 8일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하고 이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스코는 이미 세비야에 도착한 상황이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이스코는 말라가 유스 팀에서 성장해 1군에 입성했다. 말라가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2013년 레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나란히 하향세를 맞았다는 평가를 받은 파리생제르맹의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2022-2023시즌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에서 나란히 평점 10점 만점을 받으며 클레르몽전 5-0 대승을 이끌었다.킬리안 음바페가 징계로 결장한 파리생제르맹은 파블로 사라비아와 네이마르, 메시로 제로톱 공격진을 구성했는데, 메시와 네이마르가 자유롭게 1선과 2선을 누비며 입단 후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은 파리의 축구를 아름답게 재구축했다. 프레스넬 킴펨베와 마르키뉴스, 세르히오 라모스를 스리백으로 둔 3-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UEFA 챔피언스리그 참가 열망을 보이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거취가 오리무중이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지막 프리시즌 평가전인 라요 바예카노와 경기 전반전을 소화했으나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퇴근해 논란이 됐다.에릭 텐 하흐 맨유 신임 감독은 여전히 호날두와 함께 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맨유가 앙토니 마시알 외에 전방에서 득점할 수 있는 9번 공격수를 보유하지 못한 채 2022/2023시즌을 시작했기 때문이다.UEFA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 득점 기록 보유 선수 호날두는 2022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홋스퍼 감독의 윙백 축구가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흔들었다. 아스널과 크리스털팰리스의 경기로 시작한 1라운드 일정 중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전 4-1 대승으로 7경기가 진행된 현재 가장 많은 골을 넣었고, 가장 큰 점수 차로 승리해 1위에 올랐다.토트넘의 이날 승리가 의미 있는 이유는 4골이나 나왔는데 팀의 주 득점원인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득점은 없었다는 점이다. 일명 ‘손케 듀오’ 의존증 없이도 승리할 수 있는 팀, 골을 넣을 수 있는 팀으로 진화한 것이다. 더불어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토트넘홋스퍼는 다음 경기부터 히샤를리송이 복귀하며 공격진이 한층 더 강화된다.지난 6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1라운드)을 가진 토트넘이 사우샘프턴을 4-1로 꺾었다. 6일 현재 1라운드 10경기 중 7경기만 진행된 가운데 토트넘이 가장 크게 승리하며 선두에 올랐다.데얀 쿨루셉스키가 맹활약한 경기였다. 0-1로 뒤지던 전반 21분에 터진 동점골은 쿨루셉스키의 어시스트와 라이언 세세뇽의 마무리로 이뤄졌다. 쿨루셉스키의 대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첼시가 여전히 영입 작업에 착수 중이라는 사실을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직접 밝혔다.첼시는 여름 이적기간 동안 선수단 보강을 착실히 진행해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중 하나다. 맨체스터시티로부터 세계적인 공격수 라힘 스털링을 영입하며 화제가 됐고, 미드필더 카니 추쿠에메카를 데려왔다. 칼리두 쿨리발리와 마르크 쿠쿠레야와도 계약을 체결하며 수비 강화에 성공했다.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다. 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1라운드)이 끝난 뒤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에딘손 카바니가 11월까지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인다.유럽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카바니의 보카주니어스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다. 선수측은 계약서를 확인 중이며 보카주니어는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보도했다.카바니는 지난 시즌이 종료되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작별했다. 잔부상이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합류하며 입지가 애매해졌고, 결국 재계약 없이 떠나야만 했다. 당시 에릭 텐하흐 감독이 부임하며 폴 포그바,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황의조를 향한 울버햄턴원더러스의 제안은 지롱댕보르도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이었다.황의조의 이적설이 유럽 현지 매체들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프랑스 리그1 낭트를 비롯해 황희찬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턴도 관심을 보였다. 특히 울버햄턴은 보르도에게 이적료 300만 유로를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버햄턴의 제안은 즉시 거절됐다. 1차 제안이라고 하더라도 다소 실현되기 어려운 조건이 포함돼 있었다. 프랑스 '르퀴프'에 따르면 울버햄턴이 제안한 300만 유로는 고정 이적료 200만 유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울버햄턴원더러스가 황희찬의 경쟁자 영입에 임박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7일(한국시간) '데포르테스 코페 발렌시아'를 인용해 "곤살루 게드스가 발렌시아를 몇 시간 내로 떠날 것이다. 행선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울버햄턴이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젠나로 가투소 발렌시아 감독이 게드스의 이적을 직접 인정했다. 가투소 감독은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잉글랜드 한 팀이 게드스를 향한 거액의 제안을 했다. 우리는 이를 받아들여야만 한다. 그의 이적과 함께 우린 팀을 향상시기키 위해 노력할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티아고 알칸타라의 부상에도 영입은 없을 거라고 단언했다.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를 치른 풀럼과 리버풀이 2-2 무승부를 거뒀다. 풀럼은 승격팀, 리버풀은 지난 시즌 2위 팀이다.리버풀은 전반 32분 풀럼의 공격수 미트로비치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후반 19분 리버풀 신입 공격수 다윈 누녜스가 모하메드 살라의 땅볼 크로스를 밀어넣으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27분 미트로비치가 페널티박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 영입으로 수비 공백은 메웠지만, 지난 시즌부터 우려를 받았던 나폴리의 공격력은 새 시즌 개막 직전까지 불안감을 남겼다.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인근의 카스텔 디 상그로에서 친선경기를 가진 나폴리는 스페인의 에스파뇰과 0-0 무승부를 거뒀다.이로써 나폴리는 친선경기 4회에서 1승 3무를 기록했다. 나폴리는 동등한 강호와 격돌하는 투어를 치르는 게 아니라 한 수 아래 상대를 베이스캠프로 불러 친선경기를 갖곤 한다. 이번 4연전 상대 데미르스포르(2-2), 마요르카(1-1), 지로나(3-1),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메기 효과’일까. 토트넘홋스퍼의 주전급 영입 선수가 합류한 포지션에서 오히려 기존 선수들이 맹활약했다.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를 가진 토트넘이 사우샘프턴을 4-1로 꺾었다. 6일 현재 1라운드 10경기 중 7경기만 진행된 가운데 토트넘이 가장 크게 승리하며 선두에 올랐다.토트넘 승리의 주인공은 오른쪽 윙어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왼쪽 윙백 라이언 세세뇽이었다. 쿨루세브스키가 세세뇽에게 대각선으로 열어주는 패스가 전반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