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중국 슈퍼리그를 거쳤지만 ‘중국화’ 없이 기량을 잘 유지한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1년 만에 명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관심을 이끌어냈다.아르나우토비치는 스토크시티와 웨스트햄유나이티드를 거치며 이미 잉글랜드 무대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공격수다. 지난 2019년 중국의 상하이포트로 이적해 약 2년 동안 뛰다가 중국 구단들의 투자 러시가 시들해진 지난해 유럽으로 돌아왔다. 이탈리아의 볼로냐에서 지난 시즌 컵대회 포함 14골 8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 시즌을 보냈다. 33세 노장이지만 유벤투스, 맨유 등 명
[풋볼리스트=전주] 윤효용 기자= 바로우가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천금 동점골로 전북현대를 구해냈다.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현대가(家) 더비에서 울산과 전북이 1-1로 비겼다. 이로써 양 팀은 승점 1점씩 주고받으며 승점 6점 차를 유지했다. 전북은 이날 바로우와 구스타보로 공격진을 꾸렸다. 일류첸코가 FC서울로 이적하고, 쿠니모토가 음주운전으로 인해 팀을 떠난 상황이라 공격진에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바로우까지 가족 문제가 겹쳤다. 바로우가 모친상으로 인해 전북에 휴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해리 매과이어가 개막전 패배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놓으면서도, 새로운 수비 파트너와 발을 맞출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맨유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에 1-2로 패배했다. 기대 속에 에릭 텐하흐 감독 체제에서 치른 첫 번째 공식 경기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거뒀다.전반 30분과 39분 파스칼 그로스에게 연속 실점하면서 경기가 꼬였다.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엘링 홀란의 활약을 칭찬하면서도, 여전히 새로운 영입생들에겐 시간을 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맨체스터시티는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웨스트햄을 2-0으로 이겼다. 맨시티가 기록한 득점 모두 홀란의 발에서 터졌다.전반 36분엔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골문 구석에 밀어 넣으면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후반 20분엔 최종 수비 뒤를 절묘하게 파고들면서 케빈 더브라위너의 스루패스를 받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나폴리가 중원의 핵심 파비안 루이스를 이적시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이탈리아 축구계 이적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잔루카디마르지오’는 7일(한국시간) 나폴리와 파리생제르맹이 파비안 루이스의 이적을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알렸다. 루이스는 나폴리와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나폴리는 이적료 없이 루이스를 잃지 않기 위해서 이적 시장에서 매각을 결정한 상황이다. PSG는 새로 부임한 루이스 캄포스 단장의 주도 아래 루이스를 영입하려고 한다.현재 이적이 구체적으로 진척된 것까진 아니다. 다만 이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맨체스터시티의 신입 공격수 엘링 홀란이 리그 데뷔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를 치른 맨시티가 웨스트햄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었다.승리의 주역은 홀란이었다. 전반 36분 맨시티가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일카이 귄도안의 스루 패스를 따라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한 홀란이 알퐁스 아레올라 골키퍼에게 걸려 넘어졌다. 직접 키커로 나선 홀란은 골대 왼쪽 구석을 조준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0분 홀란의 추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은 마르코스 알론소가 곧 팀을 떠날 것이라고 인정했다.첼시는 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에버턴을 1-0으로 이기고 개막전에서 승리를 맛봤다.이 경기 출전 명단에는 측면 수비수 마르코스 알론소가 포함되지 않았다. 알론소는 여러 차례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보도됐던 선수다. 이적설에 휘말렸던 또 다른 인물인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는 첼시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잔류를 확정했지만, 알론소의 거취에 대해선 확답이 내려지지 않은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이스코가 세비야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 임박했다.세비야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로 이스코와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알렸다.이스코는 지난 6월을 마지막으로 레알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됐다. 9년간 레알 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었다.세비야는 현지 시간으로 8일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하고 이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스코는 이미 세비야에 도착한 상황이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이스코는 말라가 유스 팀에서 성장해 1군에 입성했다. 말라가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2013년 레
[풋볼리스트=전주] 윤효용 기자= 엄원상이 전북현대전에서 수비수 세 명을 따돌리는 솔로골을 터뜨렸다. 이대로면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멤버에 드는 것도 기대해볼 만하다.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현대가(家) 더비에서 울산과 전북이 1-1로 비겼다. 승점 1점씩 나눠가진 양 팀은 승점 6점 차를 유지하며 우승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울산은 이날 엄원상의 발끝이 날카로웠다. 레오나르도, 바코와 함께 선발 출전한 엄원상은 전반 8분 만에 멋진 돌파를 선보인 뒤 선제골을 넣으며 팀
[풋볼리스트=아산] 허인회 기자= 이정효 광주FC 감독은 도전자의 마음가짐으로 뛰지 않는 선수들에게 올해 처음으로 화가 났다.지난 7일 오후 7시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1라운드를 가진 광주가 충남아산을 2-0을 꺾었다. 산드로와 헤이스가 골을 기록했다.K리그2 선두 광주의 전반전 경기 내용은 밀리는 흐름이었다. 전략적으로 로테이션을 가동한 충남아산이 롱킥을 이용한 공격을 자주 시도했고 광주는 수비하는데 더 집중했다. 위협적인 슈팅을 여러 차례 허용했으나 김경민 골키퍼가 선방하며 위
[풋볼리스트=아산] 허인회 기자= 산드로(광주FC)가 등번호를 91번으로 바꾼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7일 오후 7시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1라운드를 가진 광주FC가 충남아산을 2-0을 꺾었다.광주의 전반전 경기 내용은 다소 아쉬웠지만 전반 추가시간 산드로가 골을 넣으며 우세한 상황을 만들었다. 기세를 살려 후반 추가시간에는 마이키까지 골맛을 봤다.경기 종료 뒤 수훈 선수로 기자회견에 참석한 산드로는 “힘든 경기였지만 준비한 것을 잘 보여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산드
[풋볼리스트=전주] 윤효용 기자= 바로우의 책임감은 모친상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현대가(家) 더비에서 울산과 전북이 1-1로 비겼다. 전북은 전반 8분 엄원상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초반 바로우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바로우는 이날 경기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경기 전 모친상을 접했고 이를 구단에 곧바로 전달했다. 그럼에도 선발로 나서 경기 내내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후반전에는 김태환을 제치고 득점까지 터뜨리며 전북을 패배에서 구했
[풋볼리스트=전주] 윤효용 기자= 김상식 전북현대 감독이 '주인공이 되자'는 말로 선수들을 깨웠다.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현대가(家) 더비에서 울산과 전북이 1-1로 비겼다. 전북은 전반 8분 엄원상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초반 바로우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경기 후 김상식 감독은 "많은 팬들이 오셨는데 승리하지 못해 죄송하다. 울산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 우승 경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걸 보여준 경기였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초반 실점에도 흔들리지 않았
[풋볼리스트=아산] 허인회 기자= 박동혁 충남아산 감독이 경기 중 퇴장당한 박성우에게 “쓴 경험으로 하나 더 배웠을 것이다. 더 성숙해지자”고 전했다.7일 오후 7시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1라운드를 가진 광주FC가 충남아산을 2-0을 꺾었다.경기 종료 뒤 박동혁 감독은 “더운 날씨 속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다. 전략적으로 준비했던 부분이 전반전부터 좋았는데 득점하지 못해 아쉬웠다. 끝날 때는 집중력이 떨어져 실점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충남아산은 1골 차로 뒤지던 후반전 박성우
[풋볼리스트=전주] 윤효용 기자= 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이 무승부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현대가(家) 더비에서 울산과 전북이 1-1로 비겼다. 울산은 전반 8분 엄원상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초반 바로우에게 실점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은 "다른 것보다 경기 결과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 선제골을 넣고 경기를 계속 이기고 있다가 실점 장면에서 운이 없었다"며 경기 소감을 남겼다.후반전 전북의 공격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풋볼리스트=아산] 서형권 기자= 충남아산과 광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경기가 7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광주가 충남아산에게 2-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