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스위스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팬은 누구일까? 유로2020을 통해 세계적 스타덤에 오른 축구팬이 화제다.

스위스는 지난 달 29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16강전을 가졌다. 프랑스와 대결해 승부차기 끝에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거함' 프랑스를 잡은 것도 화제였지만 관중석을 지키던 한 명의 팬이 더욱 화제였다. TV 중계화면에 잡힌 한 스위스 팬은 2-3으로 스위스가 끌러가던 시점에는 울상을 짓고 있었다.

하지만 극적인 동점골이 터지자 상의를 탈의하고 비명을 지르며 포효했다. 짧은 순간에 희노애락을 온몸으로 표현한 것이 전세계 팬들에게 전해졌다.

그리고 그에게 행운이 찾아왔다. 스페인 '마르카'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의 한 항공사가 8강행 비지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음료 회사가 무료 음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8강 원정 응원에 나서는 그에게 스위스 관광청도 숙박업소 이용권을 선사했다. 그야말로 '풀코스 서비스'가 팬에게 선사된 것이다.

또 하나의 놀라운 소식이 있다.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하자는 의미에서 '스위스에서 가장 유명한 일반인'인 그를 예방접종 캠페인 모델로 섭외 중이다. 축구를 향한 열정이 인생 최고의 선물로 둔갑했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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