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안드레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마크안드레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누군가는 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간) "프렌키 더용이 계속 이적과 주급 삭감을 거부한다면 바르셀로나 보드진은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켄 판매를 고민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내내 더용의 이적을 원하고 있다. 올여름 하피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을 영입하면서 선수단 정리가 더욱 시급해졌다. 이에 고주급자에다가 이적료를 두둑히 받을 수 있는 더용이 판매 대상으로 떠올랐다. 더용의 은사인 에릭 텐하흐 감독까지 선임한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적극적으로 더용 영입을 원했기 때문에 충분히 팔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더용이 이적을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다. 자신의 드림 클럽인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뛰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더군다나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로 인해 1700만 유로(약 228억 원)에 해당하는 급여를 받지 못했다. 팀에 남아 못 받은 돈도 다 받아야 한다. 

이런 상황에 바르셀로나가 주전 골키퍼를 내놓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지만 테어 슈테켄 판매는 전혀 고려하고 있던 상황이 아니라 현실성은 떨어진다. 다만 새로운 선수 등록을 위해서는 선수단 주급 총액을 줄여야 한다. 이 매체는 '테어 슈테켄이 남는다면 주급 삭감 역시 제안될 부분'이라고 봤다. 

더용과 테어 슈테켄이 모두 잔류할 경우 바르셀로나는 새 선수 등록을 위해 또 다른 레버리지를 활용해야 한다. 1억 유로(약 1,329억 원)면 선수단 등록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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