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바니 로셀소, 손흥민(왼쪽부터, 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지오바니 로셀소, 손흥민(왼쪽부터, 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나폴리가 토트넘홋스퍼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셀소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김민재 영입을 완료한 나폴리의 이적시장 다음 행보를 전하며 “크리스티아노 준톨리 나폴리 단장이 로셀소에 대해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로셀소는 2019년 토트넘에 합류한 미드필더다. 주제 무리뉴 감독 시기 2선과 3선을 오가며 중용 받던 때도 있었지만 부상 등의 여파로 입지가 점차 줄어들었다. 지난 1월에는 기회를 찾아 비야레알 임대를 떠났다. 스페인 라리가에서는 꾸준히 기회를 받았다. 반 시즌 동안 스페인 라리가 16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를 소화했다.

임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원소속팀으로 복귀했지만 토트넘에는 여전히 로셀소의 자리가 없었다. 토트넘은 지난 겨울 로드리고 벤탄쿠르, 올여름 이브 비수마를 영입하면서 중원을 재편했다. 데얀 쿨루세프스키, 히샤를리송이 합류한 2선도 경쟁이 치열하긴 마찬가지였다.

로셀소는 결국 다시 이적 대상으로 분류됐다. 토트넘은 로셀소의 이적료로 2,000만 유로(약 265억 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야레알과 피오렌티나가 먼저 관심을 보이고 있었는데 나폴리도 영입 후보군에 합류했다.

나폴리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대체자로 로셀소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6경기에 출장하며 주요 선수로 활약했던 지엘린스키는 웨스트햄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옵션 포함 총액 3,200만 유로(약 424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보낸 상태다.

로셀소가 토트넘에서 나폴리로 이적한다면 한국 국가대표팀 간판 공격수 손흥민에 이어 한국 핵심 센터백 김민재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김민재는 27일 이적 작업을 마무리하고 나폴리 입단을 확정했다. 팀에 합류에 훈련을 진행 중이다. 8년간 나폴리의 후방을 칼리두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낙점돼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기사

저작권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