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혁 감독(충남아산). 서형권 기자
박동혁 감독(충남아산).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아산] 허인회 기자= 박동혁 충남아산 감독이 전략적인 이유로 일부 주전 선수들을 선발 명단에서 뺐다고 설명했다.

7일 오후 7시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1라운드를 통해 충남아산과 광주FC가 맞붙는다.

충남아산은 지난 29라운드가 연기됐고, 30라운드는 휴식을 취하면서 약 보름간 체력을 보충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박동혁 감독은 “잘 쉬었다. 선수들도 쉬고, 나도 쉬었다. 휴식기가 처음 생겨 특별히 뭔가를 준비하기보다 휴식을 했다. 오늘 광주전, 다음은 대전전이다. 모두 강팀이기 때문에 고비를 넘겨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경기 약 1시간 전 공개된 선발 명단에는 유강현, 송승민, 김강국 등 주전 선수들이 제외됐다. 이유를 묻자 박 감독은 “전략적으로 준비했다. 상대가 라인을 많이 올리는 전술을 쓰기 때문에 이렇게 준비했다. 통할지, 안 통할지 모르고 연습과 실전은 다르다. 그래도 준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실험해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여러 옵션을 만들기 위해”라고 대답했다.

충남아산은 K리그2 최다관중 2위로 최근 인기가 많이 상승했다. 박 감독은 “나보다는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프로다운 의식이 있기 때문이다. 팬이 많이 늘어났다. 원래 관심이 많지 않았는데 좋은 순위와 경기력을 보여주다보니 그런 것 같다. 시민 구단이니까 홈에서는 시민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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