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로(광주FC). 서형권 기자
산드로(광주FC).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아산] 허인회 기자= 광주FC가 선두를 굳히는데 성공했다.

7일 오후 7시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1라운드를 가진 광주가 충남아산을 2-0으로 꺾었다.

홈팀 충남아산은 4-3-3 포메이션에서 박민서, 강민규, 최범경이 최전방을 맡고, 김혜성, 박세직, 이상민이 2선을 구성했다. 포백은 김채운 이은범, 이재성, 박성우로 이뤄졌다. 골문은 박한근이 지켰다.

3-4-3 포메이션을 꺼낸 광주는 하승운, 산드로, 헤이스가 스리톱이다. 미드필더는 이순민, 정호연이다. 좌우 윙백은 이으뜸, 두현석, 스리백에는 안영규, 김재봉, 김현훈이 포진했다. 골키퍼는 김경민이다.

전반 4분 충남아산에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최범경이 먼 거리에서 때린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된 뒤 골문으로 뚝 떨어졌다. 김경민이 깜짝 놀라 쳐내며 득점은 무산됐다. 전반 8분에도 김혜성이 과감하게 중거리슈팅을 시도했으나 이번에는 골키퍼 정면으로 굴러갔다. 전반 22분 김혜성이 왼발로 감아 찬 킥도 김경민이 잡아냈다.

전반 중반부터 광주도 라인을 올려 측면 공격을 통해 기회를 엿봤다. 그러나 기회는 충남아산이 잡았다. 전반 29분 역습 상황에서 강민규가 페널티박스까지 질주한 뒤 깔아찬 킥이 골문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선제골은 광주의 몫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이으뜸이 왼쪽 측면에서 공을 받아 내달린 뒤 올린 크로스를 산드로가 마무리했다. 박한근 골키퍼의 손을 스쳤으나 그대로 골라인을 통과했다.

후반 2분 만에 충남아산이 골문을 위협했다. 최범경이 아크 부근으로 살짝 굴려준 공을 박세직이 그대로 찼다. 왼발 아웃프런트에 제대로 걸린 공이 골문 상단으로 향했으나 김경민이 손을 뻗어 선방했다. 후반 9분 유강현이 먼 거리에서 때린 슈팅도 김경민이 쳐냈다.

광주도 날카로운 슈팅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15분 정호연이 살짝 빼준 공을 헤이스가 왼발로 감아찼고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후반 20분 헤이스가 이재성을 완벽하게 벗겨내며 페널티박스까지 쇄도했다. 산드로가 공을 이어받은 뒤 수비와 경합 과정에서 넘어졌지만 주심은 일어나라고 손짓했다. 후반 23분에는 산드로의 깜짝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1골 뒤진 충남은 후반 28분 수적 열세까지 놓이게 됐다. 박성우가 박한빈에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마이키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후 광주가 2점 차 리드를 지킨 채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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